20세에 KBS 서울중앙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뽑혔습니다. 연수를 마치기 전에 결혼하면서 한동안 연기를 쉬었습니다. 28세에 개국한 MBC로 옮겨 일일극 「개구리 남편」에 나오며 방송으로 돌아왔습니다.
34세에 MBC 「신부일기」로 연기상을 받았고, 같은 해 다시다 광고 모델이 됐습니다. 37세에 「당신」으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38세에는 「행복을 팝니다」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처음 받았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해39세에 MBC 「전원일기」가 시작됐고, 양촌리 김 회장의 아내 이은심 역을 맡았습니다. 22년 2개월 동안 이어진 이 드라마로 ‘국민 엄마’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41세에 이만희 감독의 「만추」로 스크린에 처음 나왔고, 이듬해 이 영화로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43세 1월에는 녹화를 마치고 가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정강이뼈가 부러졌습니다. 47세에 MBC 연기대상에서 처음 대상을 받았습니다. 48세에는 「모래성」과 「겨울안개」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두 번째로 받았습니다.
50세에 MBC 「사랑이 뭐길래」에서 여순자 역을 맡았고, 같은 해 월드비전 친선대사가 됐습니다. 51세에 에티오피아 대기근 현장을 처음 찾았습니다. 58세에 최진실과 영화 「마요네즈」에 나왔습니다. 59세에는 최장수 CF 모델로 한국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61세 말에 「전원일기」가 1088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63세에 에세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냈습니다. 67세에 「엄마가 뿔났다」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68세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세 번째로 받았고,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10년 만에 영화에 나왔습니다. 70세에는 JTBC 「청담동 살아요」로 처음 시트콤에 출연했습니다.
74세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나왔습니다. 75세에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희자 역을 맡았습니다. 78세에 「눈이 부시게」로 네 번째 백상 대상을 받았고, 그해 10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81세에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왔고, 연말에 에세이 「생에 감사해」를 냈습니다.
84세에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나왔습니다. 85세에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고, 연기 인생 65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혜자(1941년 10월 25일생)는 20세이던 1961년 KBS 서울중앙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했고, 39세이던 1980년 10월 21일 시작한 MBC 「전원일기」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2026년까지 연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이는 연도 기준입니다(그 해 − 출생 연도). 생일 전후를 따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