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알려진 해36세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이중주」가 당선돼 등단했고, 그해 11월 첫 장편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는 이듬해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적었습니다.
37세에 첫 소설집 「타인에게 말걸기」를 냈습니다. 38세에 동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39세에 「아내의 상자」로 이상문학상을 받았고 수상작품집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그해 말 낸 장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보름 만에 10만 부가 팔렸습니다. 40세에 소설집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와 장편 「그것은 꿈이었을까」를 냈습니다.
41세에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았습니다. 42세에 장편 「마이너리그」를 냈습니다. 43세에 소설집 「상속」을 내고 가족과 함께 미국 시애틀로 떠나 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1년을 지냈습니다. 그해 11월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46세에 2년을 들인 장편 「비밀과 거짓말」을 냈습니다. 47세에 이 소설로 이산문학상을 받았습니다. 48세에 5년 만의 소설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를 내고 동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50세에는 EBS 「세계 테마기행」에서 크로아티아를 다녔습니다.
51세에 5년 만의 장편 「소년을 위로해줘」를 냈습니다. 52세에 첫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을 냈습니다. 53세에 장편 「태연한 인생」을 냈습니다. 55세에 소설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를 냈고, 수록작 「금성녀」로 황순원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등단 2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57세에 소설집 「중국식 룰렛」을 냈습니다. 59세에 한국문학번역원 비상임 이사가 됐습니다. 60세에 7년 만의 장편 「빛의 과거」를 냈습니다. 62세에 단편 「장미의 이름은 장미」로 오영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63세에 이 단편을 표제작으로 한 연작소설집을 냈고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64세에 12년 만의 산문집 「또 못 버린 물건들」을 냈습니다. 66세에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67세에 7년 만의 장편 「시간의 감촉」을 냈고,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은희경(1959년 10월 27일생)은 36세이던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같은 해 1995년 11월 17일 첫 장편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39세이던 1998년에는 「아내의 상자」로 이상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나이는 연도 기준입니다(그 해 − 출생 연도). 생일 전후를 따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