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심민경으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작은아버지가 모두 소리꾼이었습니다. 21세 무렵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며 아르바이트를 하다 가수 나훈아를 만나 데뷔를 권유받았습니다. 23세에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자작곡 「그때 그 사람」으로 출전했으나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해24세에 정규 1집 「그때 그 사람」을 냈고, 이 노래가 크게 히트하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24세 10월에는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열린 대통령 만찬에서 노래를 부르다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25세에 방송 출연이 막히자 영화 「아낌없이 바쳤는데」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29세에 방송 금지가 풀리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로 복귀했습니다.
30세에 낸 「무궁화」는 방송 하루 만에 금지됐습니다. 32세에는 「사랑밖엔 난 몰라」를 냈습니다. 38세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난 PD와 결혼했습니다.
39세에 10·26 사건과 그 이후를 담은 자서전 「사랑밖엔 난 몰라」를 냈습니다. 42세에 러시아 노래를 번안한 「백만 송이 장미」를 냈습니다. 50세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돌고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54세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58세에는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했습니다. 63세에 데뷔 40주년 음반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를 냈고,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68세에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데뷔 45년 만에 처음으로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69세에 전국 투어 「더 심수봉쇼」를 시작했습니다.
71세에 JTBC 「히든싱어8」에 출연했고, 4월에는 47년 만에 무대에서 다시 기타를 잡았습니다. 6월에는 두 번째 번안곡 「품어줄 안아줄」을 냈고, 9월에는 후배 가수를 공개 비판한 뒤 사과했습니다.
심수봉(1955년 8월 28일생)은 23세이던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자작곡 「그때 그 사람」으로 출전하며 데뷔했고, 24세이던 1979년 이 곡을 정규 1집으로 내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29세이던 1984년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나이는 연도 기준입니다(그 해 − 출생 연도). 생일 전후를 따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