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에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시상식에서 「관내분실」로 중단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받았습니다. 포항공대에서 화학과 생화학을 공부하던 대학원생 신분이었습니다. 이듬해 3월에는 수상작들을 묶은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나왔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해26세이던 6월에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청소년 소설 「원통 안의 소녀」를 사흘 간격으로 냈습니다. 그해 11월에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민음사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27세에 「인지 공간」으로 문학동네 제11회 젊은작가상을 받았습니다. 5월 무렵에는 첫 소설집이 1년 만에 10만 부를 넘겼고, 일본 하야카와 출판사와 선인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손흥민, 송은이와 함께 그해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모델도 맡았습니다.
28세 1월에는 김원영과 함께 쓴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를 냈습니다. 8월에는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을, 10월에는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를, 11월에는 짧은 소설집 「행성어 서점」을 냈습니다. 11월에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을 받았고, 12월에는 중편 「므레모사」를 냈습니다.
29세 3월에는 「지구 끝의 온실」이 10만 부 판매를 기념한 한정판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에 판권이 팔렸고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계약도 맺었습니다. 9월에는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을 냈고, 10월에는 르세라핌의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의 프롤로그를 썼습니다.
30세 6월에는 중국어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중국 성운상 번역작품 부문 금상을, 10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4회 은하상 시상식에서 최고 인기 외국작가상을 받았습니다. 10월에는 두 번째 장편 「파견자들」을 냈고, 연말까지 4만 부가 팔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남겼습니다.
31세 7월에는 소설 「캐빈 방정식」이 연극으로 서울 연희예술극장 무대에 올랐습니다. 32세 8월에는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를 냈고, 9월에는 모교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가 됐습니다.
33세 4월에는 소설집 「해파리 만개」를 냈고, 6월에는 단편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했습니다. 8월에는 세 번째 장편 「태양 아래 올리브」를 냈습니다.
김초엽(1993년 2월 1일생)은 24세이던 2017년 9월 28일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관내분실」로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받으며 데뷔했고, 26세이던 2019년 6월 24일 같은 제목의 소설집을 내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첫 장편 「지구 끝의 온실」은 28세이던 2021년에 나왔습니다.
나이는 연도 기준입니다(그 해 − 출생 연도). 생일 전후를 따지지 않습니다.